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4기' 출범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4.18 09:47 수정 2022.04.18 09:49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피움랩 4기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창업캠퍼스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DGB 피움랩(FIUM Lab)’ 4기 출범식을 가졌다.
피움랩은 4차 산업시대에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3기까지 총 23개 기업을 선발·육성했다.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4기는 DGB금융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서비스 분야와 그룹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으로 이뤄졌다. 피움랩 개소 이래 가장 많은 1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스타트업 입주 및 육성이 이뤄지는 <인큐베이터 트랙>에는 AI솔루션 기반 통합 온라인 경영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노트’를 비롯해 ‘애드원’, ‘아프지마’, ‘투와이’, ‘도비스튜디오’, ‘요이땅’ 등 총 6개 사가 선발됐다.
우수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 모델 협업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는 빅데이터와 AI알고리즘을 활용한 미국주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히어로’와 ‘엘핀’, ‘그린리본’, ‘플루언트’, ‘식파마’ 등 총 5개 사가 선발됐다.
공식 선발된 11개 스타트업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DGB금융그룹과의 공동 사업화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스타트업 규모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과 투자 연계, 지원사업 연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출범 4년차를 맞고 있는 피움랩 4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DGB만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며 “피움랩이라는 이름처럼 4기 선발 스타트업의 가능성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182966h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4기' 출범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피움랩 4기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창업캠퍼스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DGB 피움랩(FIUM Lab)’ 4기 출범식을 가졌다.
피움랩은 4차 산업시대에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3기까지 총 23개 기업을 선발·육성했다.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 입주 및 육성이 이뤄지는 <인큐베이터 트랙>에는 AI솔루션 기반 통합 온라인 경영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노트’를 비롯해 ‘애드원’, ‘아프지마’, ‘투와이’, ‘도비스튜디오’, ‘요이땅’ 등 총 6개 사가 선발됐다.
우수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 모델 협업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는 빅데이터와 AI알고리즘을 활용한 미국주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히어로’와 ‘엘핀’, ‘그린리본’, ‘플루언트’, ‘식파마’ 등 총 5개 사가 선발됐다.
공식 선발된 11개 스타트업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DGB금융그룹과의 공동 사업화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스타트업 규모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과 투자 연계, 지원사업 연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출범 4년차를 맞고 있는 피움랩 4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DGB만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며 “피움랩이라는 이름처럼 4기 선발 스타트업의 가능성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182966h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